작년초부터 올해까지 정신적으로 혼자 감당하기 힘든
시간이었는데...
그시기에 나에게 힘을주었던건 엄마도 친구도 아닌
바로 선생님들이었습니다.

물론 생각이상의 전화비에 놀라기도 힘들기도 했고
때론 틀린 점사와 상처되는 말로 절 더 힘들게
하신 한분도 계시지만..
저는 여기에 소모했던 돈과 시간들 이제는
전혀 아깝지도 후회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시간속에서 좋은 인연대신님  알게되었고
내가 여지껏 몰랐던 내자신.내인생.그리고 여지껏 몰랐던
신의세계까지 느낌으로 체험했기때문입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인생의 문제들이 많지만..

내맘의 먹구름은 이제 거의 다 걷히고 햇살이
쨍쨍 내비치는듯합니다.

현재 남친과의 관계 개선은 안되 었지만 여러
선생님들 말씀 대로라면 잘 될거란 말씀도

이제야 비로소 삶이 보이고 자신감이 생기고
내자신이 보입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저는 너무 많은걸
얻었습니다 지금 부터라도 똑바로 하시란
 말씀에 ..뭔데요? 라고 반사신경으로
물어봤지만 금방 알았습니다 현재 도저히 회복
불가인 재정문제 , 친구문제 그리고 너무 힘들어
다소 못된짓까지 .....챙피합니다.

정말 열심히 살껍니다. 당분간 돈도 없어 안들어 오겠지만
한변에 무겁게 변화를 주신 선생님 잊지 않도록 할게요
그래서 안정되면 다시 상담 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