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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

이 몹쓸병 고쳐도 고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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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영 작성일16-09-22 18:08 조회16,6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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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존재 쓰디쓴 고독과 존재
마음껏 허탈감을 내뱉고 대중가요 슬픈멜로디에 가슴을 적시어
보네요 누구 말도 듣지 않는 나 걸어가야 할길 어차피 혼자서 가야
할 길이라면 외기러기처럼 훨훨 날아가야 할텐데 그 사람도 지금 잘
살고 있겠죠 행복해 보이겠죠 그래야 하는데...
예뻐보이고 싶고 바보처럼살았던 나 자신을 조금은 후회해요
하루속히 밝고 훤한 세상 오지 않더라도 나 자신을 조금은 사랑하고
사랑의 방법을 잃어버렸지만  평범하게 살아나가기를 기도해요
좋은 사람도 내가 존재해야 있는법이니까
슬퍼하거나 노여워하거나 고독한것도 몹슬병이라면 병이니까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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