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으로써 유부남과 사랑에 빠졌고, 그 남자가 저만 사랑하고 금방 이혼한다 하는데 정말로 믿어야 할지 고민이고, 그 남자를 너무 사랑은 하고, 이런 내가 너무 한심스럽기도 하고, 화도 나고, 회사에서도 눈치가 보이고, 정말 드라마에서 있는 그런 이야기를 보살님과 상담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처럼 무조건 사랑이라는 것은 없다고 하셨죠. 뒤돌아 그사람의 뒤를 보니 제게 숨기고 있는게 많더라고요. 믿고 있던 선생님의 말씀처럼 제가 조금이라고 일찌기 보게 된걸 천운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는 질질끌지 않으렵니다. 근간 정리가 되는 대로 다시 한번 연락을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