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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

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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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빈 작성일17-07-20 09:58 조회15,6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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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태생이 별로라 남편한테 사랑을 받기는 글렀다고 생각 했습니다. 말 한마디를 해도 자기 고집대로아무말이나 던져 놓고 그말에 책임은 커녕 그냥 미안하다고 그런 버릇이 평생 가나 했습니다. 그냥 저사람 기분이 좋으면 좋은데로 나쁘면 나쁜데로 그려려니 물흐르듯
 거슬리는 말은 내가 스스로 걸러 한귀로 그냥 흘려보내야 하는...
어찌하여 이런 배우자를 만났으며 제팔자가 이정도밖에 안되는지
 한탄도 해보곤 했습니다. 그놈에  정이 뭔지, 10년동안 돈버는것은 고사하고 돈 떨어지면 친정집에서돈가져 오라고 ~시집 가기전에는 자존심으로 똘똘뭉쳐 친정 식구들에게 찬바람 쌩쌩 불며 오기 부렸던 내 과거가 부끄러워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  어떻게 할까 !!

망서리다가 친구의 간곡한 권유로 기독교 집안인 이여서 몇달을 망서리다가 천상선녀님과
상의를 결심하고 1시간넘게 상담했습니다. 서두가 기독교 집안인데~~ 시작 했으나 편견을 말끔히 씻어주시더군요 종고가 따로 있나... 교회가서 일요일날 좋은 이야기 듣고 1주일 반성하고  일상 생활이 궁금하면 점도 보는거지....한마디의 말이 주늑들게 하였고 교회는 마음이 평안도 얻는다고 당연이 가는것도 좋다 하십니다.  구구절절 남편 이야기도 했는데.
그팔자에 그남편이면 딱딱 만났다는군요. 그 남편이 있으니 결혼전에 아팠던 위장병도 씻은듯이  낳았고 아이들도 어디다 내놔도 잘 자랐으니 그것 또한 그대들 복이다 하십니다.
남편 성격이야 철이 안들어서 새월이 약이고 임시방편으로 최소한의 방법을 알려 주셨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방안에 향기나는 향초만 놨을 뿐인데 몇칠 안되서 본인의 뚫어진 입으로
말합니다.  이제부턴 뭔가 다른 삶을 살아야 겠다고..돈도 벌고 해야겠다고 ~

3달이 지난 지금 정말 내눈에 기쁨이 눈물이 흐릅니다. 기다린 보람 , 저 모습이 진짜 모습인것걸 난 알기 때문입니다.어쨌듲ㄴ  상담 이후 일어난 일들이라 신기 하기만 합니다.
지금도 가끔은 전화해서 좋은 이야기도 듣지만 나에겐 소중한 선생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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